아세안홀 [종료] 2021.07.09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지난 7월 9일, 한-아세안센터는 27명의 마곡하늬중학교 학생들과 비대면으로 아세안 스쿨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센터를 방문하지 못하고 각자의 집에서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해 ‘한-아세안센터로 가는 길' VR 영상으로 아세안홀에 가상으로 도착하고, 이어 이경아 아세안홀 관장이 환영인사를 하고 ‘아세안, 우리 친구’ 영상을 통해 아세안을 소개하였습니다.
스쿨투어 프로그램은 두개의 강연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세안, 국제기구와 한-아세안센터에 대한 이경아 관장의 강연에 이어 깜부 기획총무국 부장이 라오스의 역사와 문화, 언어를 소개하였습니다.
한편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시간으로, 아세안 골든벨퀴즈와 아세안 공무원과의 질의응답 세션을 마련했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깜부 부장 뿐 아니라 알렉스 문화관광국 국장도 함께 참석하여 라오스와 필리핀에 대해서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고유음식, 가볼만한 곳, 여행경험 등에 대해서 마치 온라인 라이브 토크쇼처럼 활기찬 대화를 나눴습니다. 마지막으로, 센터에서 미리 보내준 3D 퍼즐을 만들며 스쿨투어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다음은 마곡하늬중학교 학생의 소중한 소감입니다:
‘아세안 분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재미있었다. 동남아의 문화를 알고 우리 나라의 문화를 소개해드릴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한-아세안센터는 교육부의 ‘꿈길’ 인증기관으로서, 스쿨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 학생들에게 아세안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고 미래 희망 직업으로서 국제기구 진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상황에서 센터는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매 방문 시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세안 스쿨투어 및 청년 견학 프로그램 관련 문의: aseanhall@aseankorea.org / Tel. 02-2287-1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