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초청 출판기념회: 2019년 11월 18일 | 아세안홀, 한-아세안센터

한-아세안센터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여 마티 나탈레가와 ( Marty Natalegawa) 인도네시아 전 외교장관의 책 ‘Does ASEAN Matter?’ 를 한국어로 번역한 책, ‘아세안은 중요한가?’를 번역 및 출간하였습니다. 이 책은 인도네시아의 외교장관 및 유엔대사를 역임한 마티 나탈레가와가 직업 외교관으로서 아세안의 진화과정을 경험하면서 위기를 극복하고, 대화를 촉진하고, 신뢰를 강화하며 국제사회에서 아세안의 중요성과 적실성을 확보하기까지의 외교적 노력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날 복합적이고 불확실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는 국제정세 속에서 아세안이 계속해서 중요성과 적실성을 유지하기 위한 과제와 이 과정에서 한-아세안 전략적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자초청 출판기념회

또한 한-아세안센터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함께 11월 18일 저자초청 출판기념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주한 외교단, 외교부, 학계에서 80여명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한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한-아세안센터 이혁 사무총장이 발간사를, 우마르 하디 (Umar Had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가 축사를 통해 ‘아세안은 중요한가’의 발간을 축하하고 이를 통해 더욱 공고해질 한-아세안 관계를 기념하였습니다. 또한 저자인 마티 나탈레가와 전 인도네시아 외교장관은 직접 책의 내용을 요약 소개하였고, 아세안의 발전과 국제적 위상을 위해 주요한 역할을 한 한국과의 관계를 강조하였습니다.

저자의 아세안에 대한 내부자적 시각 뿐 아니라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 저자의 특별 서문 역시 포함된 ‘아세안은 중요한가?’는 11월 11일 기준 문학사상사에서 출간되어 전국의 주요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