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투자 코엑스 B홀 [종료] 2019.04.22 ~ 2019.04.24
한-아세안센터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제15회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 참가해 아세안 무역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아세안 무역전시회는 수산물 수요가 높은 한국 시장에 아세안의 수산식품을 소개하고 아세안 기업의 한국으로의 사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5개국의 34개사가 참여해 각국의 수산식품을 선보이고, 국내외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졌습니다. 특히 인기가 많았던 제품으로는 새우, 오징어, 주꾸미 등의 냉동식품이 있었으며, 통조림, 피쉬소스와 멸치튀김과 같은 수산가공식품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4월 22일에 개막식에는 한-아세안센터 이혁 사무총장을 비롯해 모하마드 아쉬리 무다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라울 헤르난데즈 주한 필리핀 대사, 응웬 부 뚜 주한 베트남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아세안 파빌리온’을 둘러보고 각국 상무관과 기업인들로부터 브리핑을 받았습니다.
4월 23일에는 관세청과 함께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과 수산물 수입 통관’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아세안 수산식품 기업들에게 FTA에 따른 혜택 및 규제에 관한 이해를 돕는 자리도 가졌습니다.
2009년부터 개최되어온 아세안 무역전시회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간 상생번영을 위해 노력하고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쟁력 있는 아세안 상품의 국내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수산물에 이어 간편식(5월), 가구(8-9월), 게임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11월)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전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