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21-03 2021-02-09
![]() | 보도자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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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PR/21-03 | 배포일 | 2021.2.9 |
담당자 | 사업문의: 안진훈 기획총무국 과장 (02-2287-1116 jha@aseankorea.org) 취재문의: 황지선 정보자료국 과장 (02-2287-1149, hjs@aseankorea.org) | ||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정부간 경제 및 사회·문화분야 협력증진을 위한 국제기구 입니다. |
한-아세안센터, 제13차 연례이사회 9일 개최
-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아세안 협력을 위한 2021년 사업 계획 논의 -
- 김해용 제4대 사무총장 임명 최종 승인 -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는 2월 9일(화) 제13차 연례 이사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총 11개 회원국의 관계 부처 고위관료 및 주한 아세안 대사로 구성된 이사회를 매년 서울에서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한-아세안 협력의 모멘텀을 이어갔던 2020년 사업을 평가, 결산하는 한편, 2021년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 예산안을 최종 승인했다. 또한 변화된 환경 속에서 새로운 한-아세안 협력 수요를 확인하고 센터가 기여할 수 있는 협력 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전 세계적 위기 속에서 국가간 협력과 연대의 필요성은 어느때보다 높아졌고 역내 회복탄력성과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한-아세안 파트너십 역시 더욱 중요해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작년 한해동안 한-아세안센터는 기존의 사업 형식을 온라인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기획하는 등 변화된 상황에 맞게 유연하고 창의적인 방식을 시도하였다. 2021년에는 센터 사업의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내외 다양한 유관 기관과의 파트너십 하에 한-아세안 간 경제, 문화, 관광, 인적교류를 활성화 하고 코로나19 극복 및 회복을 위한 국제 협력에 가능한 기여를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서는 차기 사무총장에 내정된 김해용 전 미얀마, 뉴질랜드 대사의 임명을 최종 확정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관계 부처에서 부임했던 아세안 공무원들의 임기(2018.3~2021.2)가 종료되고, 브루나이,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에서 파견된 공무원들의 새로운 임기(2021.3~2024.2)를 시작하는 사항도 확인됐다. 한-아세안센터는 2021년 신임 사무총장의 리더십과 새로 합류한 아세안 공무원들의 기여를 통해, 상호 호혜적인 한-아세안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핵심 역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