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번호	PR/22-14	배포일	2022.11.08
담당자	사업문의: 문가은 문화관광국 담당관 (02-2287-1193, gemoon@aseankorea.org) 취재문의: 김현지 정보자료국 과장 (02-2287-1143, hjk@aseankorea.org)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정부간 경제 및 사회·문화분야 협력증진을 위한 국제기구 입니다.

수공예의 가치, 아세안의 패브릭을 소개하는 문화전시회에 초대합니다

- 한-아세안센터, 아세안 10개국의 대표 패브릭과 관련 관광지를 소개하는 ‘2022 아세안 위크’ 개최 -

- 11월 10일(목)~13일(일), 성수동 코사이어티 -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11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아세안 패브릭 및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하는 ‘아세안 위크 2022’를 개최한다*. 2019년 한-아세안센터 설립 10주년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부산)를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아세안 위크’는 국내에 아세안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지를 소개하는 복합 문화관광 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아세안 10개국의 대표 패브릭과 패브릭이 생산되는 지역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전시로 구성된다.

* 후원 : 대한민국 외교부 / 아세안 국가관광기구

‘오래된 미래 - 아세안의 패브릭, 지혜를 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아세안 장인들이 섬세한 수작업으로 만든 자연친화적인 패브릭 작품들을 선보인다. 아세안에서 오랜 세월동안 전해져 내려온 장인정신이 깃든 전통 직조법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금번 작품들을 통해 예술과 실생활, 그리고 전통-현대-미래를 잇는 새로운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세계적인 슈즈 디자이너 지미추(Jimmy Choo)가 구두 컬렉션에 사용한 말레이시아의 ‘푸아 쿰부(Pua Kumbu)’, △최상의 원료를 사용하고 최고의 품질을 추구하는 로로피아나(Loro Piana)가 자켓 제작에 활용하는 미얀마의 ‘로터스 패브릭(Lotus fabric)’, △K-Pop 스타 블랙핑크 로제의 뮤직비디오 의상을 제작한 베트남 디자이너 꽁찌(Cong Tri)가 애용하는 베트남의 ‘란미아 실크(Lanh My A silk)’ 등, 아세안 10개국의 의복 문화와 나라별 특유의 문화를 상징하는 패턴을 만나볼 수 있다. 패브릭 전시품 이외에도, 패브릭의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과, 관련 관광지를 엿볼 수 있는 사진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패브릭 전시품이 담긴 '아세안 위크 2022' 티저 영상은 한-아세안센터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user/akc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의 차세대 아티스트들의 활동 중심지인 성수동에서 개최된다. 복합문화공간과 수많은 문화예술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고, MZ세대 중심의 핫플레이스로 거듭난 성수동에서 아세안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고자 한다. 또한 코사이어티에 방문한 전시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 관련 기념품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 전시는 국내에서 아세안 10개국의 패브릭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첫 전시인 만큼, 한국 대중에 아세안의 문화 가치를 알리는 장이자 아세안 전통 패브릭의 글로벌화를 위한 좋은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