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facebook youtube blog instargram

메뉴 리스트

ASEAN-COREA CENTERE

한-아세안센터 사업활동 AKC 소식 자료실

인도네시아Indonesia

  • AM 5:31

  • 맑음 32℃

  •   | 원

  • 언어

    인도네시아어, 영어, 네덜란드어, 지역 방언

  • 면적

    1,904,569km²

  • 인구

    2억7,062만5,568명(2019년 기준, 출처 The World Bank)

  • 수도

    자카르타(Jakarta)

인도네시아Indonesia

 

인도네시아Indonesia

인도네시아_

떠오르는 아시아 예술 작가들이 다 모였다!2021-06-09



영감이 퐁퐁 솟는다, 자카르타
여행도 선택과 집중을 요한다. 수많은 섬으로 이뤄진 나라라면 더구나. 지도상에 점처럼 박힌 작은 섬들과 7,000여 개의 무인도까지 인도네시아의 섬은 무려 1만7,507개에 달한다. 자바 섬, 술라웨시 섬, 수마트라 섬, 보르네오 섬 등 굵직한 섬만 보더라도 인도네시아는 확실히 행복한 고민을 불러오는 여행지다. 인도네시아는 지난해부터 인기 여행지인 발리부터 시작해 점차 국경을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공지 전까지는 외국인의 입국이 금지된 상태지만, 이르면 올해 하반기 여행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도 샘솟고 있다. 예술이 고프다. 온 도시에 예술적인 장소들이 퍼져 있는 수도 자카르타로 미리 아트 투어를 떠나보자.



다양성은 예술의 원천
인도네시아에서는 국민 87% 가량이 이슬람을 믿는다. 하지만 ‘이슬람 국가’는 아니다. 무슬림이 대다수일 뿐 기독교와 가톨릭, 힌두교, 불교 등 종교의 자유가 허용된다. 종교만큼이나 인종도 복합적이다. 자바족(40.1%)과 순다족(15.5%) 이외에도 아체족, 마두라족, 발리족 등 300여 인종이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여 살아간다. 인도네시아의 인구 2억6,000여 명 중 약 1,000만 명이 모인 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의 제1도시라 불린다. 영락없는 메트로폴리탄이란 얘기다. 도로 위에 끝없이 늘어선 자동차 행렬만 보더라도 대도시의 위엄이 느껴진다. 캔버스를 넘어선다. 자카르타의 예술적인 장소들을 탐닉한 느낌이다. 어마어마한 작품을 전시한 쇼핑몰부터 아티스트가 설계한 부티크 호텔, 갤러리를 표방한 카페까지. 자카르타는 거대한 예술의 장이다.



아시아 예술의 장, 아트 자카르타
‘자카르타 비엔날레’와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예술 이벤트 중 하나로 꼽히는 아트 페어다. 2009년부터 개최한 ‘바자 아트 자카르타(Bazaar Art Jakarta)’가 2017년부터 ‘아트 자카르타(Art Jakarta)’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단장했다. 이름뿐 아니라 콘셉트도 바뀌었다. 기존 바자 아트 자카르타가 인도네시아 및 전 세계 작품을 방대하게 다룬 데 비해 아트 자카르타는 아시아의 소규모 갤러리에 초점을 맞춘다. 참가하는 갤러리와 관객들의 충성도가 높아지면서 페어의 규모도 커졌다. 2019년 아트 자카르타를 방문한 사람은 3만9,000명 정도. 코로나19로 지난해 다음을 기약했던 아트 자카르타는 올해 8월 말(27~29일) 개최를 앞두고 있다.



톰 탄디오(Tom Tandio)는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아트 컬렉터다. 자동차 관련 산업으로 재력을 쌓은 그는 10년여 전부터 미술 작품을 수집해 왔고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예술 이벤트 중 하나인 ‘아트 자카르타(Art Jakarta)’ 디렉터를 역임하고 있다. “무엇보다 인도네시아의 젊은 작가들에게 공간과 기회를 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초창기 호텔 연회장에서 라이프스타일을 콘셉트로 시작한 작은 이벤트가 어느새 대형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페어로 발전했어요.” 아트 자카르타는 철저히 ‘아시아 중심’이라고 톰은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로컬과 아시아 국가, 그 중에서도 작은 갤러리 위주로 참가하고 있어요. 이미 저명한 작가보다는 떠오르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 위주로요.” 전시뿐 아니라 관객 참여 공간과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꾸준히 개발하며 재미와 보편성을 쌓았다.



예술은 도시 전체의 활력, 뮤지엄 마찬
뮤지엄 마찬(Museum MACAN)에서 예술을 향유하는 대상은 중요하다. “인도네시아 인구는 젊어요. 실제로 뮤지엄 마찬을 찾는 관객의 80%가 40대 이하죠.” 뮤지엄 마찬의 디렉터인 애론 시토(Aeron Seeto)는 말한다. 지난 2017년 11월, 뮤지엄 마찬은 인도네시아에서는 최초로 ‘국제적’ 규모의 현대미술관으로 개관했다. “국제 전시를 열 수 있는 기준, 이를테면 전시관 규모, 온도와 습도, 경비 등등 까다로운 기준을 맞춘 인도네시아 최초의 미술관이라 할 수 있죠”. 7,000m2가 넘는 박물관의 크기만이 국제적 기준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뮤지엄 마찬은 그동안 인도네시아에서는 시도하지 않았던 전시들을 최초로 선보여 왔다. 2018년 일본 여성 작가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 전시에 이어 2020년 2월엔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영상작가 율리안 로제펠트(Julian Rosefelt) 개인전을 오픈했다. “예술의 역할은 예술에 국한되지 않아요. 애호가들을 넘어 모든 이에게 영감을 주니까요. 예술은 미술관을 넘어 결국 도시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는 강조한다.





자카르타의 도심 속 예술 HOTEL


-자카르타에는 예술을 품고 있는 호텔이 많다. 자카르타 중심부인 센트럴 자카르타(Central Jakarta)에 자리한 아트오텔 탐린(ARTOTEL Thamrin)은 인도네시아에서 주목받는 젊은 아티스트들이 합작해 만든 디자인 호텔이다. 꼭 투숙객일 필요는 없다. 전시 공간을 비롯해 카페, 루프톱 바는 늘 열려 있다.


-왕족 같은 하룻밤을 꿈꾼다면 더 다르마왕사 자카르타(The Dharmawangsa Jakarta)는 어떨까. 인도네시아의 전통적 요소를 고급스럽게 재해석한 5성급 부티크 호텔이다. 고대 왕조인 마자파히트(Majapahit) 왕국을 모티브로 장식된 로비와 전통 문양 바틱(Batik)을 활용한 소품 등 호텔 구석구석이 인도네시아 그 자체다.



자료 제공: 트래비 (Travie), 한-아세안센터(ASEAN-Korea Centre)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