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it: 시아누크빌 비치 호핑
프놈펜 남서쪽 약 200km 지점의 해안 지방에 자리한 시아누크빌은 시엠립과 함께 캄보디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휴양도시로 유명하다. 태국 치앙마이나 베트남 하롱베이 등의 인기 휴양지에 비하면 서비스나 시설은 부족하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욱 시골 같은 아늑함을 느낄 수 있다.
에디터 안휘승 사진 김연제, 안휘승
취재 협조 소카 호텔 & 리조트 www.sokhahotels.com, 캄보디아앙코르항공 www.cambodiaangkorair.com, 시아누크빌 국제공항 www.cambodia-airports.aero, 크메르 컬쳐 트레블 070-7712-3302, 벨티 투어 www.belteitour.com.kh
오크틸 비치 (Ochheuteal Beach)
시아누크빌에서 가장 번화한 비치로 시내와 가깝고 외국인이 운영하는 레스토랑과 바가 여럿 자리하고 있어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다. 해변가에 즐비한 세련된 바와 모래사장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여행자들이 시아누크빌의 다른 곳과 대조되는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낮에 들러 일광욕이나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지만, 해 진 후 방문해 북적거리는 바에 자리를 잡고 시아누크빌의 나이트라이프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트레 비치 (Otres Beach)
오크틸 비치 남쪽에 자리한 작은 규모의 비치. 모래사장의 폭이 좁아 물놀이보단 해변에 자리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나 음료를 즐기기 좋다. 다른 비치에 비해 사람이 적은 편이라 시아누크빌 앞바다의 풍광을 감상하기에도 그만이다. 비치 가장자리엔 퀸코팜 프라이빗 비치가 자리하고 있는데,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선베드가 마련되어 있음은 물론 액티비티 센터가 있어 서핑이나 카약 등의 해양 스포츠를 배울 수도 있다.
람허카이 비치 (Lamherkay Beach)
시아누크빌 북쪽의 뱀섬 건너편에 자리한 비치. 하와이 비치(Hawaii Beach)라고도 불린다. 지난 수 년 동안 비치 인근에 우리나라 기업의 리조트 건축이 진행되고 있어 현지인들은 ‘코리안 비치’라고 부르기도 한다. 해외 여행자보단 현지인이 많이 찾는 곳으로 해변가를 따라 식당이 즐비하게 자리, 주말만 되면 해산물을 즐기러 찾은 가족들로 가득하다. 비치에서 약 1km 떨어진 뱀섬엔 러시아 리조트가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계획이 무산돼 지금은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