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 it: 프놈펜 현지인이 사랑하는 재래시장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재래시장을 안 가봤다면 프놈펜을 제대로 여행했다 할 수 없다. 프놈펜을 가장 깊숙히 만날 수 있는 재래시장 3 곳을 소개한다.
에디터 안휘승 사진 김연제, 안휘승
취재 협조 소카 호텔 & 리조트 www.sokhahotels.com, 캄보디아앙코르항공 www.cambodiaangkorair.com, 시아누크빌 국제공항 www.cambodia-airports.aero, 크메르 컬쳐 트레블 070-7712-3302, 벨티 투어 www.belteitour.com.kh
프놈펜 최대의 재래시장, 오러세이 마켓 (Orussey Market)
프놈펜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재래시장. 스마트폰, 시계 등의 전자제품부터 생굴, 코코넛 등의 식재료까지 다양한 물건과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1층엔 해산물, 건어물, 채소 등을 파는 재래시장과 캄보디아식 가정식을 선보이는 식당이 자리하고 있으며, 2층엔 이미테이션 보석이나 반지, 목걸이 등을 취급하는 액세서리 전문점, 문구류와 동화책 등을 파는 서점 등이 자리하고 있다. 여행자가 구매하기엔 부담되는 제품이 대부분이라 쇼핑보단 음식을 즐기거나 시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캄보디아의 재래시장 문화를 구경하는 데 좋다.
주소 Street 182, Phnom Penh
운영시간 07:00~17:00
여행자가 사랑하는 시장, 러시안 마켓 (Russian Market)
프놈펜에서 가장 유명한 재래시장. 프놈펜에 자리한 3개의 시장 중 시내에서 가장 가까울 뿐더러 선물용으로 구매하기 좋은 공산품을 주로 취급하고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러시아 마켓’이라는 이름은 1980년대 당시 시장 주변에 러시아 이민자가 많이 거주하고 있었을 때 지어진 것. 지금은 러시아 이민자 대부분이 본국으로 돌아갔거나 시내로 거주지를 옮겼지만, 시장 이름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남대문 시장을 연상케 하는 복잡하고 비좁은 구조가 인상적인데, 자칫하면 길을 잃기 쉬우니 들어온 입구를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주소 Street 155, Phnom Penh
운영시간 06:00~17:00
고풍스러운 외관의 실내 마켓, 센트럴 마켓 (Central Market)
1937년에 설립한 돔 형식의 실내 시장. 프랑스 건축가 ‘루이 셔송’이 디자인한 아르데코 양식의 외관이 재래시장과는 어울리지 않는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건물 내부에 들어서면 즐비하게 자리한 상점이 눈에 들어오는데, 시계부터 스마트폰, 주얼리, 액세서리 등 수많은 제품을 만날 수 있다. 건물 밖의 야외 시장은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구역에 따라 의류와 식재료, 해산물, 채소 등을 취급한다. 가격은 프놈펜에 있는 3개의 시장 중에서 가장 비싼 편. 다른 시장에 비해 의류 제품이 많아 옷 쇼핑을 하기 좋다.
주소 Street 130, Phnom Penh
운영시간 06:30~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