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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Lao PDR

  • AM 5:42

  • 맑음 32℃

  •   | 원

  • 언어

    라오어(공용어), 프랑스어, 영어

  • 면적

    236,800km²

  • 인구

    716만9,455명(2019년 기준, 출처 The World Bank)

  • 수도

    비엔티안(Vientiane)

라오스Lao PDR

 

라오스Lao PDR

라오스_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미식 레스토랑2019-04-12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미식 레스토랑
5개 나라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비엔티안. 그 덕분인지 다양한 식문화가 발달했다. 비엔티안에선 라오스 전통 요리는 물론, 정통 프렌치와 퓨전 요리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최근 힙한 여행객들 사이에서 뜨고 있는 맛집이 있다. 바로, 셍라오 카페(Senglao Cafe). 영화관 테마로 만들어진 레스토랑이다. 입구의 화려한 간판과 마릴린 먼로 조형물이 극장으로 입장하는 느낌을 선사한다. 극장 매표소를 연상시키는 카운터도 인상적. 음식을 주문하면 팝콘을 서비스로 준다. 레스토랑은 실내와 야외 공간으로 나뉘는데, 잔디밭을 바라보며 야외에서 식사하는 사람이 많다. 샐러드와 파스타, 버거, 스테이크 등을 판매하며 어떤 메뉴를 시켜도 실패할 확률이 적다.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태국식 해산물 스파게티는 알싸한 매운맛이 중독성 있고, 스테이크는 육질이 부드럽다.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고 외진 곳에 위치해 이곳에 올 땐 툭툭을 왕복으로 이용하는 게 좀 더 편하다.

여행자들에게 유명한 레스토랑인 컵 차이 더(Khop Chai Deu)는 남푸 분수(Nam Phou Fountain)와 가깝다. 1층은 바와 야외 테이블로 이뤄져 있고, 2층은 실내 공간이다. 차와 커피, 주스, 칵테일, 맥주 등 음료 종류가 다양하고, 식사 메뉴도 폭이 넓어 매일 들러도 질리지 않을 것. 간단한 스낵 요리와 라오스 전통 요리, 인도 요리, 일식, 러시아 요리 등을 판매한다. 라오스 전통 요리를 한꺼번에 맛보고 싶다면 라오스 각 지역 이름을 단 세트를 시키면 된다. 루앙프라방 세트와 참파삭(Champasak) 세트가 있다. 참파삭 세트엔 생선구이와 망고를 곁들인 코코넛 라이스, 찰밥, 허브가 들어간 시킨 수프가 나온다. 저녁이면 야외에 설치된 등에 조명이 켜져 술 한 잔 기울이기에 좋은 분위기로 변신한다.

르 방돔(Le Vendome)은 레스토랑 바깥에 놓인 입간판이 아니면 찾기 힘든 곳. 건물이 나뭇잎으로 가려져 있어 다 쓰러져 가는 듯 보이지만 내부는 프로방스 스타일로 꾸며져 있어 아늑하다. 메뉴판은 프랑스어와 영어로 쓰여있어 주문에 무리는 없다. 화이트 와인 한 잔과 이 집 간판 메뉴인 프로방스 식 새우구이를 시켜 보자. 마늘과 버터를 넣고 구운 새우는 애피타이저로도, 안주로도 좋다. 고소하면서도 적당히 짭짤해 연신 손이 간다.


더울 땐 ‘이열치열’ 뜨거운 국수
미식 도시로 유명한 비엔티안에서 국수를 빼놓을 수 없다. 가게마다 특징 있는 쌀국수를 맛볼 수 있으니 ‘1일 1국수’를 실천해 볼 것.
한국인 입맛에 맞아 여행자들 사이에서 유명한 도가니 국수(Beef Noodle Shop)는 한국식 도가니 요리를 먹지 못해도 한 번쯤은 도전해 볼 만하다. 국수엔 도가니와 수육이 같이 들어가 있고 고기는 달콤짭짤한 피넛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국수와 국물만 먹어도 맛있다. 국물은 좀 짭짤하지만, 구수하면서도 시원하다. 국물에 고수나 향이 강한 채소가 들어가지 않고 파를 썰어 넣어 부담 없다. 라임 정도만 짜서 먹으면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브레이크 타임 전까지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기 때문에 주방에선 연신 육수를 우려내느라 바쁘다. 포장도 가능하다. 육수와 국수를 따로 담아준다. 간판에 ‘도가니 국수’란 한글 안내문이 함께 적혀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쌀국수의 정석을 보여주는 퍼 쌥(Pho Zap)은 1958년에 문을 열었다. 라오스어로 ‘퍼’는 쌀국수, ‘쌥’은 ‘맛있다’는 뜻. 60년 동안 비엔티안에서 영업해 온 만큼 믿고 먹어도 좋다. 주문하면 국수와 채소, 쌈장을 따로 내주는데 향에 민감하다면 채소는 굳이 넣지 않아도 된다. 국수 자체는 향이 강하지 않아 호불호가 딱히 갈리지 않을 맛. 국물은 진하지만 느끼하진 않다. 국물에 완자가 들어가 있어 한 그릇만 먹어도 속이 든든할 것. 비엔티안 시내에 2곳이 있는데, 탓 담 근처 2호점이 위치상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한 쌈 으아이 넝(Han Sam Euay Nong)은 ‘세 자매 식당’으로 유명한 곳. 실내에 자매들의 사진이 걸려있다. 점원들이 영어를 하진 못하지만 메뉴가 영어로 되어 있고, 메뉴 옆에 번호도 적혀 있어 주문하는 데 어려움은 없다. 이곳에선 다양한 지방의 특색 있는 국수를 먹을 수 있다. 일명 ‘된장 국수’로 알려진 루앙프라방 스타일의 카오쏘이(Khao Soi)는 얼큰한 국물 맛이 특징. 해장용으로 그만이다. 통통하고 쫄깃한 면발로 만든 카오삐약은 닭 육수로 맛을 낸 국수. 국물이 상당히 진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견과류를 넣어 만든 스프링롤이나 다양한 음료도 판매한다.


(기사제공: AB-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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