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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Malaysia

  • PM 5:5

  • 맑음 32℃

  •   | 원

  • 언어

    말레이어, 중국어, 인도 타밀어, 영어

  • 면적

    329,847km²

  • 인구

    3,194만9,777명(2019년 기준, 출처 The World Bank)

  • 수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

말레이시아Malaysia

 

말레이시아Malaysia

말레이시아_

조지타운 워킹 스폿2020-05-08

페낭(1) 조지타운 워킹 스폿
1876년 영국 식민지 시대가 시작되며 형성된 조지타운(George Town). 여러 인종이 서로의 문화와 사고방식을 인정하며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를 품은 건축물이 눈을 돌릴 때마다 보여 생경한 느낌. 조지타운은 동서양의 문화와 건축이 공존하는 올드타운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08년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러한 역사적 가치와 더불어 조지타운에선 골목 곳곳에 자리한 금속 조각과 스트리트 아트를 살피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다. 뚜벅뚜벅 걸으며 조지타운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껴보자.


동남아시아 최고 부자가 살던 집, 청팟제 맨션 Cheong Fatt Tze - The Blue Mansion



19세기에 어마어마한 부를 모은 중국인 거상 청팟제(Cheong Fatt Tze)의 저택. 8명의 부인 중 가장 아낀 7번째 부인이 살던 곳으로, 중국과 유럽의 건축양식이 어우러져 있다. 파란색 외관 때문에 블루 맨션(Blue Mansion)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며, 카메라에 담으면 색감이 예뻐 건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다. 저택은 일부 개조해 호텔로도 사용 중이다. 입장은 하루에 세 번만 가능하며, 영어 가이드와 함께 저택을 돌아본다. 중국계 이민자가 중요하게 생각한 풍수지리에 대한 설명과 복을 상징하는 박쥐와 글자를 집 안에 새겨놓은 이야기 등을 들을 수 있다.
주소 14, Leith St, Georgetown, 10200 George Town, Penang
전화 +60-4-262-0006
홈페이지 cheongfatttzemansion.com


페라나칸 문화의 진수, 페낭 페라나칸 맨션 Pinang Peranakan Mansion



페낭의 부호 하이 키 찬(Hi Kee Chan) 가문의 저택을 19세기 말 형태로 복원한 사설 박물관. 청팟제 맨션과 더불어 페라나칸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말레이시아로 이주한 중국인 남성과 현지 여성이 결혼해 낳은 후손을 페라나칸(Peranakan)이라고 하며, 남자는 바바(Baba), 여자는 뇨냐(Nyonya)라고 한다. 이들은 상업으로 돈을 많이 벌어 페낭을 비롯한 말라카 등에서 중국계 이민자 사회를 이끌었는데, 말레이시아의 언어와 음식, 영국 식민지 시대의 제도를 받아들이면서도 자신들의 고유한 정신과 종교를 유지해 독특한 페라나칸 문화를 만들었다. 페낭 페라나칸 맨션엔 동서양의 좋은 것은 다 받아들여 자신의 것으로 만든 페라나칸의 생활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1000여 점이 넘는 골동품과 수집품이 1, 2층으로 전시되어 꼼꼼히 둘러보면 1시간은 족히 걸린다.
주소 29, Church St, George Town, 10200 George Town, Penang
전화 +60-4-264-2929
운영시간 09:30~17:00
홈페이지 pinangperanakanmansion.com.my


문화 예술로 꽃핀 재생 공간, 힌 버스 데포 Hin Bus Depot



힌 버스(Hin Bus) 회사의 차고지로 쓰이던 공간이 종합 예술 공간으로 거듭났다. 힌 버스 데포엔 갤러리를 비롯, 콘서트나 공연,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야외 데크(Deck), 야외 정원 뮤럴 가든(Mural Garden), 카페와 레스토랑, 핸드 크래프트 숍 등이 자리한다. 갤러리 기간별 전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뮤럴 가든엔 초기에 리투아니아 출신의 그래픽 아티스트 어니스트 자카르빅(Ernest Zacharevic)의 작품으로 채워졌지만 현재는 다국적 작가의 그림이 정기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벽화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여행객이 많다. 힌 버스 데포는 일요일에 찾아가기를 추천한다. 선데이 팝업 마켓(Sunday Pop-up Market)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데, 판매자들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비누나 헤나 스티커, 아기자기한 소품 등은 기념품으로 그만이다. 음료나 간단한 먹을거리도 판매해 반나절 이상 시간을 보내도 지루하지 않다.
주소 31A, Jalan Gurdwara, George Town, 10300 George Town, Penang
운영시간 월~금요일 12:00~20:00, 토·일요일 11:00~20:00(선데이 팝업 마켓은 17:00까지) 홈페이지 hinbusdepot.com


쿠씨 가문의 화려한 사당, 쿠 콩시 Khoo Kongsi



콩시(Kongsi)는 같은 성씨를 지닌 중국인 이민자들이 모여 살던 집. 씨족 회관이자 가문의 사당 역할을 겸했으며, 이민자들의 경제활동 근거지이기도 했다. 쿠 콩시는 페낭에서 가장 성공한 남중국 출신의 쿠씨 혈족이 건립한 것으로 페낭에 있는 많은 콩시 중에서도 가장 화려하다. 조지타운에서 유명한 벽화인 <의자 위의 소년(Boy on Chair)>을 본 후 거리를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 골목 속에 숨어 있는 쿠 콩시를 발견할 수 있다. 너른 마당에 세워진 쿠 콩시는 지붕의 장식과 기둥, 벽면 등이 굉장히 정교해 보는 내내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1층은 쿠씨 가문의 자료와 골동품이 전시된 갤러리며 2층은 쿠씨 가문 선조들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주소 18, Cannon Square, George Town, 10450 George Town, Penang 전화 +60-4-261-4609 운영시간 09:00~17:00 홈페이지 khookongsi.com.my


조지타운 스트리트의 핵심, 아르메니안 거리 Armenian Street



조지타운에서 가장 많은 여행자를 볼 수 있는 거리. 100여 년 전의 시가지가 그대로 남아 있는 아르메니안 거리에는 좁은 길을 따라 중국식 건물이 늘어서 있다. 19세기 초 인도를 거쳐 온 아르메니아인들이 여기에 살았는데, 이후 중국계 무역상들이 이 지역을 중심으로 정착하면서 중국풍 건물이 지어진 것. 아르메니안 거리 끝엔 조지타운에서 유명한 스트리트 아트인 <자전거를 탄 아이들(Kids on Bicycle)>이 있어 여행자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줄지어 순서를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매주 토요일이면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아르메니안 거리 축제가 열린다. 현지인들의 거리 공연이 펼쳐져 여행자들과 함께 흥겨운 분위기를 완성한다.
주소 Lebuh Armenian, George Town, 10200 George Town, Penang


에디터 고아라 사진 이효선(프리랜서) 취재협조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www.aptpo.org, 매이플라워 www.mayflower.com.my, 제주항공 www.jejuai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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