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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Philippines

  • AM 4:57

  • 맑음 32℃

  •   | 원

  • 언어

    타갈로그어(공용어), 영어(공용어), 그 외 지방 토착어

  • 면적

    300,000km²

  • 인구

    1억811만6,615명(2019년 기준, 출처 The World Bank)

  • 수도

    메트로폴리탄 마닐라(Metropolitan Manila)

필리핀Philippines

 

필리핀Philippines

필리핀_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섬, 보홀2020-02-12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섬, 보홀



세부에서 탑승한 페리는 2시간이면 보홀에 도착한다. 보홀은 필리핀 중앙에 위치한 인구 약 백만명의 섬으로 아름다운 해변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유명해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대부분의 숙소와 레스토랑, 바, 카페 등은 본섬인 탁빌라란(Tagbilaran)에서 다리로 연결되는 팡라오(Panglao)섬에 자리했다.



보홀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로 꼽히는 알로나 비치(Alona Beach) 역시 팡라오섬 남쪽에 있다. 세부와 연계한 데이 투어로도 좋지만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1박 이상 머물며 천천히 보홀의 매력을 느껴 보길 추천한다.



보홀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한 곳은 초콜릿 힐(Chocolate Hills)이다. 보홀섬 중앙에 솟아난 1,268개의 언덕으로, 바다 속 퇴적물들이 쌓여 만들어진 산호섬들이 융기하면서 지금의 언덕이 형성됐다. 평소엔 녹색 풀들로 뒤덮이지만 건기인 12월부터 5월에는 갈색 초지로 뒤덮인다. 이 모습을 본 한 미국 정치인이 ‘마치 초콜릿 브랜드인 키세스와 닮았다’고 말한 것이 알려지면서 초콜릿 힐이 됐다. 초콜릿 힐의 중앙에는 214개 계단으로 이뤄진 초콜릿 전망대가 있고, 전망대에 오르면 수많은 초콜릿 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초콜릿 힐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1시간 30분이면 보홀의 상징인 안경원숭이를 볼 수 있는 안경원숭이 보호센터(Philippine Tarsier Foundation)에 닿는다. 보호센터는 세계에서 가장 진귀한 동물 중 하나로 꼽히는 안경원숭이를 보호하는 동시에 여행객이 안전하게 안경원숭이를 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새끼 안경원숭이의 크기는 성인 엄지손가락 한 마디 정도, 성장 후에도 성인 주먹 크기(10~15cm) 정도로 눈이 안경을 쓴 것처럼 튀어나온 것이 특징이다. 큰 눈은 180도까지 시야 확보가 가능하지만 그만큼 동공이 민감해서 카메라 플래시처럼 강한 빛에 약하다. 밤에 메뚜기 등을 사냥하고 낮에는 잠을 자는 야행성이라 여행객들은 대부분 자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예민한 동물이니 보호센터 가이드의 지시에 따라 최대한 조용히 방문해야 한다.


세부에서 보홀까지
오션젯 페리 Ocean Jet Ferry




세부에서 보홀로 가는 방법 중 가장 많은 여행객이 찾는 이동 수단은 페리다. 그중 오션젯 페리가 가장 인기다. 세부에서 출발하는 첫 페리는 새벽 5시10분, 보홀 탁빌라란 항구에서 출발하는 마지막 페리는 오후 6시30분으로 다양한 시간대의 페리를 운행하기 때문. 이동 시간은 약 2시간으로 1층은 이코노미석, 2층은 비즈니스 석으로 구분된다. 탑승시 여권과 예약 바우처가 필요하고 캐리어의 경우 별도 체크인을 해야 하니 가능하면 짐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인기가 많은 노선인 만큼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여행사를 통한 탑승권 구매를 추천한다. 가격은 홈페이지 기준 이코노미석 편도 500페소. www.oceanjet.net


글·사진 양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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