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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Singapore

  • AM 8:53

  • 맑음 32℃

  •   | 원

  • 언어

    영어(공용어), 중국어, 말레이어, 타밀어

  • 면적

    719.2

  • 인구

    570만3,569명(2019년 기준, 출처 The World Bank)

  • 수도

    싱가포르(Singapore)

싱가포르Singapore

 

싱가포르Singapore

싱가포르_

싱가포르 워케이션 가이드2022-07-07

Workation Guide: Singapore


싱가포르 전경


싱가포르 워케이션의 매력
아시아 태평양 교역의 허브이자 세계에서 가장 스마트한 도시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싱가포르. 이 도시 국가는 오랫동안 아시아로 향하는 무역의 관문이었고, 페라나칸(Peranakan)으로 대표되는 다채로운 문화적 배경에 힘입어 언제나 인상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그러니 세계 무대에서 뛰고 있는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이 앞다퉈 이곳에 모여드는 것도 당연하다.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워케이션 여행자는 거의 완벽한 인프라와 서비스에 감동받을지 모른다. 워케이션을 위한 모든 것이 밀도 높게 모여 있기 때문이다. 맞춤형 공유 오피스부터 럭셔리 호텔의 스위트룸까지 워케이션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선택을 기다리고, 거리의 음식점부터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까지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펼쳐지지 않는 곳이 없다. 대중교통은 중심업무지구(CBD)에서 차이나타운, 리틀 인디아, 하지레인 등의 이국적 동네까지 순식간에 연결해 글로벌 도시의 진짜 모습을 보여준다. 에너지 충전을 위한 잠깐의 휴식도 리프레시 주말여행도 걱정할 게 없다. 고층빌딩이 늘어선 다운타운에서도 십여 분만 걸으면 녹음에 둘러싸인 공원을 마주칠 수 있으니 말이다. 어려운 프로젝트를 마무리한 뒤에는 국제 규모의 테마파크나 해변의 클럽에서 마음껏 스트레스를 풀며 축배를 들 수도 있다.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의 소개에 따르면 “7,000개 이상의 다국적 기업이 활동하는 나라이자, 최첨단 미팅 및 컨벤션 공간을 갖춘 싱가포르는 워케이션을 위한 최적의 장소”다. 또한 “다양한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싱가포르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을 취하기도 안성맞춤인 곳”이라며, “안전한 위생 시설과 관리를 위한 국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SG Clean 마크를 인증받은 호텔과 업무 공간을 이용하면 업무 효율 또한 최대로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워케이션 여행자를 위한 기본 정보
환율 : 1싱가포르달러(SGD)는 한화로 약 930원이다(2022년 6월 기준).
물가 수준 : 커피 5,000원, 점심 한 끼 약 1만2,000원
비자 : 관광 목적으로 방문하는 여행자는 90일까지 무비자 입국 가능. 현지에서 일정 금액 이상의 급여를 받는다면 2년짜리 취업 비자를 받을 수도 있다.
교통 : 도시철도인 MRT와 버스를 이용하면 대부분 지역까지 편리하게 이동 가능. MRT 기본요금은 0.95싱가포르달러이며 거리에 따라 요금이 증가한다. 대중교통 카드인 이지링크(EZ-Link)를 구매해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날씨 : 연중 25~30도를 오르내린다. 3월부터 5월까지는 최고 평균 기온이 1~2도 정도 오르고, 11월부터 12월 사이는 우기라고 할 수 있다.


싱가포르 페라나칸 하우스


워크 & 리빙 가이드
싱가포르 중심업무지구에 코워킹 스페이스가 가장 많이 자리하며 이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교류한다. 싱가포르의 코워킹 스페이스 특징은 공간마다 확실한 콘셉트가 있다는 것.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일반 가정집처럼 인테리어를 하거나 옛 건물을 개조해 고유의 헤리티지를 그대로 살리고, 여성 전용 업무 공간은 부드러운 분위기를 강조하는 등 사용자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다. 또한 전문직과 아티스트 등에 특화된 코워킹 스페이스는 각 직종에 맞춘 공간 디자인으로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여준다. 촬영 스튜디오를 갖추거나 디자인 작업실을 제공하는 것처럼 말이다. 싱가포르 중심업무지구 코워킹 스페이스의 1인 핫데스크 사용료는 보통 350~400싱가포르달러(약 35만 원)다.

한편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싱가포르의 호텔 대부분은 돌파구를 찾기 위해 “Work from Hotel(호텔에서 일하기)” 패키지 상품을 앞다투어 선보이기 시작했다. 객실을 사무실로 사용하면서 호텔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상품인 것. 비즈니스 호텔부터 5성급 럭셔리 호텔까지 선택의 폭도 다양하다. 객실에서 업무를 보다가 호텔의 로비나 바에서 클라이언트와 미팅을 하기도 하고, 일이 끝나면 바로 호텔 내 레스토랑이나 펍에서 해피아워를 즐기는 게 트렌드다.


보트 키(Boat Quay)



싱가포르는 이웃 국가인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에서 많은 식자재를 수입하는데, 비싼 편은 아니다. 쇼핑몰과 마트도 이용하기 편하지만, 재래시장이나 길거리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식자재를 구매하고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차이나타운과 리틀 인디아에 유명 재래 시장과 호커 센터가 들어서 있으니 찾아가보자. 이슬람 문화가 스며 있는 하지 레인(Haji Lane)에서는 개성 있는 부티크 숍과 길거리 음식을 경험하기에 좋다. 만약 고급 수입 식자재나 와인 등의 기호 식품을 찾는다면, 오차드 로드(Orchard Road)에 모여 있는 쇼핑몰을 추천한다.

싱가포르에서 주택 거주비는 매우 비싼 편이다. 워케이션 여행자가 고를 수 있는 장기 숙소 형태는 스튜디오, 콘도, 공공주택 등 다양하다. 욕실과 주방을 갖춘 원룸 형태의 스튜디오 임대료는 한 달에 최소 1,500싱가포르달러이고, 가장 중심가인 래플스 플레이스(Raffles Place)의 최신 스튜디오는 한 달 임대료가 약 3,500 싱가포르 달러까지 올라간다. 공공주택인 HDB에서도 숙소를 구할 수 있는데, 한 달에 1,000 싱가포르 달러 내외다. 이 때문에 초기 주거비를 절약하기 위해 유학생이나 워케이션 여행자는 쉐어하우스에서 생활하고는 한다.


하지 레인(Haji Lane)


먹을 것과 즐길 것
싱가포르는 저렴한 가격에 각종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호커 센터부터 유명 셰프가 운영하는 고급 레스토랑까지, 예산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1950년대 싱가포르의 한 노점에서 처음 만들어 팔기 시작한 칠리크랩(Chilli crab)은 놓치지 말자. 튀긴 게에 토마토 칠리소스를 얹어내는데, 달콤하면서도 매콤짭잘한 소스의 맛과 게살의 조화가 일품.

다민족으로 이루어진 싱가포르의 문화는 음식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특히 중국계 이민자와 말레이계 이민자 중심으로 생성된 페라나칸은 독특한 음식 문화에 일조했다. 부드럽게 삶은 닭고기를 밥에 얹어 칠리소스를 곁들여 먹는 치킨라이스(Chicken Rice)는 중국 하이난의 영향을 받았고, 쌀가루와 절인 무, 달걀, 마늘 등을 함께 볶아낸 캐롯 케이크(Carrot cake)는 가오슝 지역에서 유래했다. 코코넛 밀크와 매콤한 향신료가 어우러진 누들 수프 락사(Laksa) 또한 대표적 페라나칸 음식. 식후엔 달달한 현지 커피에 바삭하게 구운 빵에 코코넛과 달걀로 만든 카야잼과 버터를 바른 카야 토스트(Kaya Toast)가 제격이다.


카야 토스트



싱가포르에는 짧은 여유 시간을 활용해 둘러보기 좋은 미술관과 박물관이 여럿 있다. 특히 유서 깊은 시청사와 옛 대법원 건물에 들어선 내셔널 갤러리 싱가포르(National Gallery Singapore)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싱가포르 예술계의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곳. 19세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아시아의 미술을 한눈에 훑어볼 수 있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어우러진 싱가포르의 정체성을 좀 더 잘 이해하려면 아시아 문명 박물관(Asian Civilizations Museum)으로 가야 한다. 이곳에 소장된 아시아 전역의 방대한 유물은 국제 무역의 중심지로서 싱가포르의 역사를 보여주는 생생한 증거 자료다. 마리나 베이(Marina Bay)에서는 싱가포르의 활기 넘치는 현재를 즐길 수 있다. 최신 기술과 디자인이 기술이 자연과 어우러진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바꾼 거대한 복합 리조트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 등 도시의 대표 명소가 모두 이곳에 들어서 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슈퍼트리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느긋하게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을 방문해보자.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정원이자, 싱가포르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74헥타르 부지에 1,000여 종의 열대 난초와 희귀 식물이 서식하고 원시 열대우림도 조성돼 있다. 동물을 좋아하는 여행자에겐 싱가포르 동물원(Singapore Zoo)을 추천한다.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오랑우탄, 왕박쥐, 백호랑이 등 진귀한 야생 동물을 코앞에서 만날 수 있다. 싱가포르 남해안에 위치한 센토사(Sentosa)는 한때 영국군의 요새였던 곳으로, 오늘날에는 휴식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섬이다. 아름다운 해변과 리조트, 아쿠아리움, 어드벤처 파크 등에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자료 제공: 피치바이매거진 (PitchBy Magazine), 한-아세안센터 (ASEAN-Korea Cen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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