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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Singapore

  • AM 6:58

  • 맑음 32℃

  •   | 원

  • 언어

    영어(공용어), 중국어, 말레이어, 타밀어

  • 면적

    719.2

  • 인구

    570만3,569명(2019년 기준, 출처 The World Bank)

  • 수도

    싱가포르(Singapore)

싱가포르Singapore

 

싱가포르Singapore

싱가포르_

싱가포르에서는 파스타 말고 락사 Laksa2020-02-04

싱가포르에서는 파스타 말고 락사 Laksa

조경이 인상적이라는 낯선 여행자의 말은 싱가포르 입장에서는 기쁘다. 싱가포르 정부 주도로 녹색도시(Green City)를 조성하기 시작한 게 1965년부터라니, 어언 50년 넘게 열과 성을 다한 셈이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 보타닉 가든(Singapore Botanic Gardens) 등 지금의 랜드마크가 탄생하게 된 데는 당시 총리였던 리콴유(Lee Kuan Yew)의 공이 컸다. 거리에 나무 심기, 세계적 수준의 정원 만들기 등 세부계획을 가지치기 하듯 추진했고 열대우림과 습지는 개발이라는 유혹을 뿌리치고 보존을 택했다. 싱가포르 면적의 40% 이상이 녹지라는 사실은 의외지만 사실이다. 어딘가 높은 곳에서 도시를 내려다본다면 말이다.



이번 여행엔 특별히 금손 남친으로 유명한 여행유투버 경식과 보라 커플이 싱가포로의 멋과 맛을 알리고자 동행하였다. 호텔에 도착했을 때 손목시계는 오후 6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고로 싱가포르는 5시, 눈 뜨고 먹은 거라곤 기내식뿐이라니. 실패 없는 ‘안전빵’이 필요한 타이밍에 큰 고민 없이 *차임스(Chijmes)로 경식과 보라 커플을 이끌었다.



19세기 수도원으로 쓰이던 고딕 건물이 아이러닉하게도 술과 음식을 파는 다이닝 장소가 된 곳이다. 싱가포르뿐 아니라 미국, 멕시코, 중국 등 레스토랑 가짓수도 많으니 아직은 데면데면한 동행의 취향을 알기에도 적합할 터. 버거, 파스타, 아시안 푸드까지 호불호가 적은 레스토랑 ‘프리베(Prive)’에 자리를 잡았다.



“저는 락사요!” 응당 샐러드나 파스타를 고르겠거니 했던 보라의 선택은 의외로 락사(Laksa).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에서 흔히 보이는 국물 쌀국수다. 이때까지만 해도 한 번 시도해 본 거겠지 싶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보라의 락사 사랑은 지대했다. 택시 아저씨들에게 락사 맛집을 묻고 다니는가 하면, 호텔 조식에서도 늘 락사를 고집하던 그녀는 작년 싱가포르에 왔을 때 걸쭉하고 매콤한 락사의 맛에 푹 빠졌단다.



*차임스 | 1840년 유명 건축가였던 조지 콜맨(George Coleman)이 지은 콜드웰 하우스(Caldwell House)를 1850년대 한 프랑스 신부가 여학교를 설립할 목적으로 사들였다. 이후 건물은 고아원과 수도원 등으로 사용되다 1983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소셜 다이닝 공간이 되었다. 차임스(Chijmes)라는 이름은 1854년 설립된 가톨릭 여학교 ‘Convent of the Holy Infant Jesus’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락사(Laksa) |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인기 있는 로컬푸드로, 코코넛 밀크를 베이스로 한 매운 국물에 쌀국수가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차임스(Chijmes)
운영시간: 월~금요일 08:00~15:00, 토~일요일 08:30~16:00
주소: 30 Victoria Street, Singapore 187996
전화: +65 6337 7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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