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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Thailand

  • AM 5:43

  • 맑음 32℃

  •   | 원

  • 언어

    태국어

  • 면적

    513,120km²

  • 인구

    6,962만5,582명(2019년 기준, 출처 The World Bank)

  • 수도

    방콕(Bangkok)

태국Thailand

 

태국Thailand

태국_

가꾸고, 보호하는 치앙라이2019-10-11

●여왕처럼 걷는 정원
1,630m 높이의 산 중턱에 세워진 도이 퉁 로열 빌라(Doi Tung Royal Villa)를 방문했다. 지난해 서거한 푸미폰 국왕의 어머니가 지은 별장이다. 소문대로 집 앞 전망이 기가 막혔다. 스위스에서 유학을 한 그녀는 1987년 이곳에 별장을 지었다. 태국에서 스위스와 가장 비슷한 풍경을 여기에서 찾은 것이다.



별장 역시 스위스의 샬레(Chalet: 산에 지은 오두막 이란 뜻)로 건축했는데, 약간의 란나 스타일(Lanna Style)이 가미되어 독창적인 결과물이 나왔다. 실크 벽지가 입혀진 가장 넓은 홀에는 그림 등 예술품과 그녀의 일상생활을 보여 주는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선과 교육 사업에 앞장섰다는 그녀의 기품 있는 삶이 투영되어 보였다.



저택의 앞쪽 풍경이 중첩된 산의 실루엣이라면, 뒤쪽은 화훼박람회를 떠올릴 만큼 화려한 정원이다. 화초 가꾸기를 좋아했던 그녀의 취향이 반영된 매 파 루앙 가든(Mae Fah Luang Garden)이다. 섹션별로 잘 정리된 신기한 수종의 나무와 피튜니아와 진달래, 난 등 화려한 꽃은 들여다볼수록 신기했다.



나무와 나무 사이를 연결한 30m 높이의 공중다리, 트리 톱 워크(Tree Top Walk)에 올라갔다. 지상이 아닌 공중에서의 산책이다.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준비 과정은 집라인을 타는 것과 동일했다.



로프로 만들어진 다리는 한 발을 내딛을 때마다 출렁거렸지만 리듬감이 있어서 더 안정적이었다. 7개의 다리를 건너는 총 300m 길이의 느린 공중 산책 동안 좋았던 것은 나무뿐 아니라 숲을 볼 수 있었다는 점. 한바탕 비가 내리고 난 뒤의 숲은 더욱 푸르고 촉촉하기만 했다.




Doi Tung
홈페이지: www.doitung.org
Doi Tung Royal Villa
오픈: 07:30~17:30
입장료: 90B
Mae Fah Luang Garden
오픈: (매일) 08:30~17:00
입장료: 90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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