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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Viet Nam

  • AM 7:4

  • 맑음 32℃

  •   | 원

  • 언어

    베트남어

  • 면적

    331,210km²

  • 인구

    9,646만2,106명(2019년 기준, 출처 The World Bank)

  • 수도

    하노이(Hanoi)

베트남Viet Nam

 

베트남Viet Nam

베트남_

3 파도를 가르며 달리는 짜릿함, 나트랑2020-01-22

3 파도를 가르며 달리는 짜릿함, 나트랑



해안도시는 특유의 활력이 있다. 차창 밖 풍경에서 묘한 생동감이 느껴진다. 나트랑은 베트남 남동쪽의 항구도시다. 호찌민에서 북동 방향으로 400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현지 관광청 측은 다낭이 최근 한국인들에게 각광 받는 휴양지라면 나트랑은 이제부터 주목해야 할 곳이라고 강조했다. 그만큼 아직은 한국인들에게 낯선 곳이겠지만 매력이 충만하다는 얘기이리라. 창밖으로 펼쳐지는 바다를 따라 파란 눈의 사람들이 꽤 눈에 띄었다.



이곳은 베트남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지만 러시아 사람들이 사랑하는 휴양지이기도 하다. 물론 러시아 너머 유럽에도 나트랑은 잘 알려진 베트남의 보석이다. 휴양지로 개발된 도시에는 세계적인 리조트며 호텔 체인들이 들어섰고 그 뒤로 화려한 유흥가가 자리 잡았다.



나트랑은 그 땅에 층층이 겹쳐진 역사가 꽤 깊다. 그 시작을 3세기로 잡는다. 8세기경에는 참파 왕국이 이곳에서 번성했고, 15세기에는 구엔 왕가 군주들이 이 지역을 영토로 삼았다. 베트남의 땅으로 공식 편입된 것은 1802년부터였다. 여타의 도시들처럼 사람이 살기 좋은 땅은 다사다난하다는 걸 이 아름다운 해안도시에서도 다시 한 번 확인한다.



아나 마리나 요트 클럽(Ana Marina Yacht Club)은 앞으로 나트랑의 해양 스포츠를 책임질 리조트로 개발 중이다. 그믐달을 닮은 나트랑의 해변 왼쪽 끝자락에 위치한 베트남 최초의 요트 클럽으로 베트남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요트 마니아들을 그러모으는 허브가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낸다. 실제 지도상으로 살펴보면 베트남의 위치가, 그중에서도 나트랑의 위치가 그런 역할을 하기에 꽤 적합하다.



클럽에는 새로 구비된 요트들이 줄지어 정박해 있다. 한 대에 수억에 달한다는 요트는 매끈하다. 생긴 것만큼이나 속도감도 상당하다. 배의 속도를 규정하는 노트(Knot)의 개념은 킬로미터로 환산하기가 꽤나 버겁다.

클럽은 크게 리조트 구역과 테크니컬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고, 테크니컬 구역에서는 스포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씨워크, 스쿠버다이빙, 패들링 같은 수상 스포츠와 관련된 프로그램들을 이곳에서 즐길 수 있다.


글·사진 정태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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